시애틀 토탈 와인 앤 모어, 위험 급여 조례 위반 약 33만 달러에 합의
시애틀에서 두 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토탈 와인 앤 모어(Total Wine & More)가 시애틀 시의 식료품점 위험 급여 조례 위반 혐의에 대해 노동 기준국(OLS)과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시애틀 시 노동 기준극(OLS)에 따르면 “토탈 와인 앤 모어가 조례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 매장의 전·현직 시간제 직원 101명에게 총 33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시의 식료품점 위험 급여 조례는 올해 2월에 발효 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애틀 시의 식료품점 직원들에게 시간당 4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테레사 모스케다 시의원은 “델타 변종 COVID 사례의 지속적인 급증으로 식료품점과 같은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그들의 위험 부담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탈 와인 앤 모어 직원들은 보도자료에서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토탈 와인 직원들은 최전선에 있었다”며 “우리가 받아야 할 위험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노동기준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애틀 시는 조례가 통과된 이후 위헙 급여 조례 위반 혐의로 두 고용주로부터 33만 6천 달러를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