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최고의 커피 도시는 포틀랜드, 시애틀은 3위 선정

10월 1일은 국제 커피의 날로 세계인들이 즐기는 대표 음료 중에 하나로 자리 잡은 커피에 대한 다양한 통계가 보고 되었다. 월렛 허브(Wallethub)의 연구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미국 내 최고 커피의 도시로 뽑혔다. 이 연구는 각 도시의 커피숍 수와 품질 그리고 평균적인 한 잔의 비용 등을 기반으로 조사됐다.

미 공영 방송 PBS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커피의 역사에 대해 “커피는 보스턴 차 사건 이후 미국에서 처음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으며 그 당시에는 애국심으로 여겨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의 커피 대중화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1971년에 시작된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라고 평가했다.

전미 커피 협회(National Coffee Association)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2%가 매일 커피를 마시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평균 하루 3잔을 마신다고 조사됐다.

커피 소비량은 2020년 1월 이후 8% 증가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COVID-19 스트레스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내 커피 도시는 포틀랜드 이외에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이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