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 접종자, 접종자에 비해 입원율과 사망률 크게 높아

시애틀 & 킹 카운티의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코로나-19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7배 더 높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테이터는 지난 8월 26일까지 30일 동안 수집된 자료로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비해 입원할 가능성이 49배, 사망할 가능성은 32배 더 높다고 밝혔다.

7월 초에서 8월 말 사이에 킹 카운티의 10만 명당 발병률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증가했다. 7월 1일 기준 감염률은 미접종 주민 10만 명당 7.8명이었다. 8월 25일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주민 10만 명당 발병률은 90.7명이었다.

킹 카운티에서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입원은 8월 초에 급증하여 8월 23일까지 하루에 거의 9명에 도달했으며 일일 사망자는 8월 26일에 약 1.5명에 도달했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되면서 킹 카운티에서는 실외 대규모 모임에서는 마스크 착용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실행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