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드힐 기술 임원 COVID-19 구호금 횡령으로 징역형
클라드힐의 기술 임원이 COVID-19 구호금을 횡령한 혐의로 2년형을 선고받았다. 48세의 무쿤드 모한(Mukund Mohan)은 550만 달러 이상의 구호금 대출을 위해 허위 또는 변조된 문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그는 지난 3월 8건의 사기성 재난 대출금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외에도 자신의 회사인 마헨조(Mahenjo Inc.)에 수십 명 직원의 급여와 급여세를 지불했다고 주장하며 위조 및 변조된 문서를 제출했다. 또한 그는 사기성 대출을 받기 위해 2020년 5월에 인수한 회사를 그 이전에 인수한 것으로 서류를 조작했다.
그가 신청한 사기성 8개의 대출 신청 중 5개가 승인되었고 구호 기금으로 180만 달러를 받았으나 이후 관련 기관의 세부 서류 검토에서 범죄가 드러났다. 결국 그는 사기 및 자금 세탁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모한은 2년의 징역형과 10만 달러의 벌금 및 170만달러 상당의 배상금이 부과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