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 ‘T-모바일 파크’내에서 마스크 착용해야

시애틀 프로야구 매리너스 구단측이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실내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표에 따라 매리너스 홈구장‘T-모바일 파크’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표한 새규정에 따른 첫 경기는 오는 8월26일에 개최된다. 앞으로 경기장내 상점, 실내 클럽 및 레스토랑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애틀 매리너스 야구장 운영 부사장 트레버 구비씨는 “팬데믹이 시작될 때부터 매리너스는 팬, 스태프,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며 “공중 보건 및 의료 전문가들은 마스크가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종을 포함하여 코로나 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했으며 우리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매리너스 구단측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경기장의 모든 직원 및 관계자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