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계속되는 가뭄으로 구조물 혹은 초목 관련 화재 빈번하게 발생
메리스빌 소방국이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40일 이상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밝혔다. 메리스빌 소방국은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구조물이나 초목과 관련된 크고 작은 화재 12건에 출동했다. 이 비율은 6월의 출동 건수에 비해 두 배 이상이다.
탐 말로니 소방관은 “잔디와 초목이 극도로 건조한 상태로 어떤 것이든 야외에서 불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려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담배, 조리기구, 차량 등 스파크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잠재적인 열원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외에도 담배꽁초나 흡연 물질을 버리기 전에 물에 담가 완전하게 연소되었는지 확인 후에 버려야 하며 요리할 는 부엌이나 그릴 옆에 머물러야 하며 마른 풀밭에 주차하는 것을 피하고 불꽃을 일으킬 수 있는 체인이 차량에 매달려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제초제 사용을 피하고 가능하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잔디를 깎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스노 미쉬 카운티도 특정 지침 내에서 바비큐 및 소규모 레크리에이션 화재를 제외한 모든 야외 연소를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