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최근 폭염 현상으로 91명 사망
워싱턴주 보건부(DOH)는 최근 폭염으로 9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은 시애틀에서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으며 퓨젯 사운드 지역에서도 여러 날 연속으로 100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다.
올해 6월 29일에 열 관련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킹 카운티에서 25명, 피어스 카운티에서 23명, 스노 호미 시 카운티에서 7명이 사망했다. 2020년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워싱턴 주 전체에서 열 관련 사망자는 7명이었다.
워싱턴주에서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월부터 9월까지 열 관련 사망자는 총 39명이었다. 주 보건국은 “최근의 폭염과 같은 기후 변화 현상은 점점 더 자주 발생하고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