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센터, 오는 7월 1일 재개장

시애틀의 종합 문화 공간 시애틀 센터가 코로나 팬더믹으로 문을 닫은 지 16개월 만에 오는 7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시애틀 센터 측은 “아모리 홀은 공기 순환 시설을 갖추고 주 정부의 안전 지침에 따라 시설물 점검과 준비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아모리 홀의 푸드 코트 및 이벤트 홀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 내에 있는 인터내셔널 분수대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일 열린다. 그러나 듀펜 분수대는 최근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어 개장되지 않는다.

시애틀 센터는 1962년 세계 박람회 개최를 위해 조성된 장소로 현재는 스페이스 니들,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EMP 박물관 등 여러 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 첫 시즌을 시작하는 시애틀 프로 아이스하키팀 크라켓의 홈구장 ‘클라이미트 플렛지 아레나(구 키아레나)’는 공사 중이다.

시애틀 센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http://www.seattlecenter.com/ 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