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국경폐쇄 완화 논의중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2020년 3월부터 캐나다와 미국 간의 비필수 여행이 금지되고 있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 수상은 5월 20일 미국과의 육로 국경 봉쇄를 6월 21일까지 연장하기로 발표했으나 국경 봉쇄 일이 다가옴에 따라 국경 봉쇄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거세지고 있다.
온타리오 시장 드류 딜켄스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다시 개방해야 한다.”라고 계속 주장해 왔다. 딜켄스는 캐나다 국경 시장들과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수석 부차관인 빌 블레어 공공안전부 장관이 참여한 브리핑의 일부라고 밝히며 “블레어 총리는 COVID-19 백신 접종률에 대해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딜켄스는 “캐나다의 관점에서 볼 때, 총리는 적어도 인구의 75%가 첫 번째 복용량을 가질 때까지 국경을 다시 개방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매우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나 14일간의 자가력 리 등에서 예외를 시키는 방안 등 좀 더 현실적인 방안이 제시될 경우 좀 더 빠른 시일 내에 국경 폐쇄가 완화될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