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링크 라이트 레일 운행 더 늘린다.

워싱턴주 사운드 트랜짓 경전철 시스템 링크 라이트 레일이 코로나 팬더믹 현상 이후 운행 시간과 간격을 대폭 줄였으나 오는 6월 12일부터 운행을 더 늘린다고 밝혔다.

라이트 레일 측은 “코로나 확산이 주춤하고 백신 접종률이 증가함에 따라 운행 시간을 오는 토요일부터 피크 타임에는 8분, 한 낮과 주말에는 10분, 저녁에는 15분마다 운행한다.”라고 밝혔다.

사운드 트랜짓 CEO 피터 로고프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로 돌아오면서 링크 서비스가 확장되어 승객들이 빠르고 혼잡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링크 라이트 레일은 오는 10월 2일부터는 U 지구, 루스벨트, 노스게이트로 북상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며 2024년까지 총 28개의 새로운 경전철을 개통할 예정이다. 링크 라이트 레일은 최근에는 피크 시간대는 12분, 비피크 시간대에는 15분마다 운행되며 늦은 저녁 시간에는 30분마다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