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워싱턴주 70% 백신 접종률 도달하면 완전 재개장”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70%의 주민이 COVID-19 백신 접종을 받는다면 워싱턴은 6월 말경 완전히 재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사가 건강한 워싱턴 – 회복 로드맵 계획의 일환으로 날짜를 정한 이후 워싱턴 주 전역의 기업들은 6월 30일 전면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워싱턴 주민의 70% 이상이 코로나 백신을 더 빨리 접종받는다면 재개장은 앞당겨질 가능성도 높다. 워싱턴 주 보건부의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최근 주민의 62.6% 정도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모든 카운티는 3단계 제한 구역으로 설정되었으며 실내 식사는 수용인원의 50%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제한 조치의 완화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레스토랑들은 테크 아웃 모델로 전환하거나 자체 수용인원을 변경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렌톤의 플럼 딜리셔스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게리 존슨 씨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지난 25년 동안 요식업을 하면서 가장 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며 “6월 말 전면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으나 일손 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면 재개장이 되면 방학을 이용해서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들을 고용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