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마이어와 QFC도 마스크 착용 규제 완화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CDC)가 마스크 착용 규제를 완화 한 뒤 이를 수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마켓 체인 프레드 마이어와 QFC도 이 대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프레드 마이어와 QFC는 일부 고객과 직원들이 완전 접종을 마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워싱턴주 및 연방 보건 지침에 맞게 마스크 정책을 업데이트했다.
프레드 마이어와 QFC의 모기업 크로거는 며칠 전까지 마스크 착용 규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나 다른 기업들이 마스크 착용 규제 완화를 연이어 발표하자 마스크 착용 규제 방침을 변경시켰다.
그러나 제프 더친 킹 카운티 보건국 박사는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 상태에 관계없이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하기 이전에 백신 접종률을 더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