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고용 보안부, “5월 부정 실업 급여 신청이 급증했다.”고 밝혀
워싱턴주 고용 보안부(ESD)에 따르면 “5월 들어서 부당한 실업 급여 청구건이 증가했다.”고 밝히며 “ESD 자체 조사에서 부당 청구건으로 확인되면 실업급여는 지불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SD 발표에 따르면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19,619건으로 4월말에서 5월초 대비 약 18% 증가했으며 4주를 기준으로 하면 신청건은 평균 약 14,590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업급여 신청건이 늘어난 한가지 원인은 부정 실업 급여로 판단된 신청건에 대해서는 지불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SD에 따르면, 의료와 사회 지원, 소매업, 교육 서비스 분야의 해고도 클레임 증가에 기여했다. 지난 4월 발표된 국정감사에서 워싱턴주는 2020년 실업 수당 사기건으로 인해 6억 4천 6백만 달러를 잃었다고 밝혔으며 최근 사기당한 금액중 3억6900만 달러가 회수됐다.
이번주 뉴욕 케네디 공항에서 실업 급여 사기 용의자로 한 명이 체포 되었으며 다른 사기 사건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