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백신 접종후에도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강력하게 권고
킹 카운티 보건국이 코로나 백신을 완전히 맞았더라도 개방된 실내공간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을 ‘모든 주민들에게 강력히 촉구’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제프 더친 킹 카운티 보건부 박사는 이 지침을 발표하며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침서에는 킹 카운티의 5세 이상 모든 사람들이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지 않는 이상 마스크를 실내에서 계속 착용해한다고 밝혔다. 이 적용은 실외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시애틀- 킹 카운티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16세 이상의 킹 카운티 거주자 70%까지 백신 접종이 완료될 떄까지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킹 카운티는 올 6월 30일까지 목표 접종률에 도달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공공보건자료에 따르면 5월 19일 킹 카운티 주민 전체의 약 54.9%이 접종을 마쳤으며 1회 접종만 마친 주민은 약 69.6%로 나타났다. 킹 카운티는 식료품점과 기타 소매점등 일반인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업체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정책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