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아이스 하키팀 ‘크라켄(Kraken)’ 한 술집으로 부터 소송당해
시애틀 지역에서 10년째 ‘크라켄’이라는 바 & 라운지를 운영하는 소유주가 2021~2022 시즌에 첫 출범하는 시애틀 아이스하키 프로팀 ‘크라켄을 상대로 350만 달러에 달하는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술집은 목요일 킹 카운티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 크라켄 바 & 라운지는 지난 2011년에 설립되었다.
이 소송은 크라켄 바 & 라운지가 계속 사용해 오던 고유한 명칭으로 시애틀 프로 아이스하키팀이 더 시애틀 크라켄(The Seattle Kraken)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명칭 사용을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랜스 로페스 시애틀 크라켄 아이스하키팀 부사장은 “언론을 통해서 소송을 전해 들었다.”라고 밝히며 “현재로서는 어떠한 법률 문서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크라켄은 시애틀의 미 프로 아이스하키(NHL) 신생팀의 명칭으로 2021~2022 시즌부터 NHL 서부 콘퍼런스 퍼시픽 디비전에 소속되어 경기를 치르게 된다. 홈구장은 클라이 멋 플레지 아레나 (구 키 아레나)로 현재 공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