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패밀리 클리닉, 코로나 백신 1차 공급분, 2 차 접종까지 마쳐
에드몬드 부한 마켓에 소재한 주패밀리 클리닉(원장 Dr. 주미숙, NP)은 지난 2 월 6일과 7일 양일간 100명의 한인들에게 공급받은 1차분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했으며 3월 6일과 7일에는 1 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2 차 백신 접종까지 무사히 마쳤다.
이번 백신 접종 대상자는 최근 워싱턴 주의 접종 대상자 1B에 해당하는 주패밀리 클리닉 환자 중에서 실시되었다.
주패밀리 클리닉 직원들은 업무 시간 후 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워싱턴 주의 예방 절차 가이드라인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예방 접종을 마쳤으며 워싱턴 주의 백신 관련 담당자에게 백신 접종 보고서까지 완벽하게 제출 완료했다.
워싱턴 주 백신 담당은 다시 100명 분의 백신을 주 패밀리 클리닉으로 보낼 계획으로 이에 주패밀리에서는 공급받는 2차분 백신 접종도 실시하게 된다.
주패밀리 클리닉은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기존의 주패밀리 직원 이외에 추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나 지역 한인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평일 업무 시간을 연장해서 소수 인원으로 접종을 실시했으며 이번 달 내에 정해진 기간에 접종을 실시한다.
주패밀리측은 “시스템에 접종자의 인적 사항을 입력한 후 예방 접종이 이루어지는 관계로 부득이 주패밀리 클리닉 환자에게 우선 접종을 실시하게 되는 점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 패밀리 클리닉은 평소 어린이에 대한 예방접종과 철저한 백신 관리로 당국의 신뢰를 받아, 대형 클리닉이 아니지만 빠른 시간 내에 백신을 공급받아 접종이 가능했다.”라고 백신을 공급받은 배경을 밝혔다.
“소수 인원으로 제한된 접종을 할 수밖에 없어 아쉬웠다”라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빠른 기간 내에 접종을 받아 좀 더 안전하게 생활 하기를 기대하며 2차분 백신을 공급을 받으면 바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