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 주요 도로에서 제한속도 25마일로 낮춰

시애틀 교통부는 도시의 주요 도로에서 제한 속도를 25마일로 낮추기 위한 작업을 완료했다.

SDOT는 이를 위해 약 2500개에 달하는 새로운 제한 속도 표지판을 도시 전역에 설치했으며 시애틀 시의 전체 약 415마일에 걸쳐 작업했다.

제니 던칸 시장은 “충돌 방지와 인명 구조를 위한 ‘비전 제로 이니셔티브’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안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사례 연구에 따르면 시애틀 시에서 제한 속도를 낮춘 거리에서는 충돌 사고가 약 20~40% 감소할 것으로 보고됐다.

SDOT미디어 담당자 에단 버거슨은 “속도가 충돌 빈도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밝히며 “새로운 제한 속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며 운전중에는 천천히 주변 사람들을 살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DOT는 주 교통부와 협력하여 주 관리 고속도로에서도 제한 속도를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