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존슨앤존슨 1회 백신 접종 계획
세계적인 의약품 회사 존슨앤존슨의 계열사에서 개발한 1회 접종 코로나 백신이 최근 FDA 긴급 승인 사용을 눈 앞에 두고 있어 워싱턴주 정부에 이에 대비한 준비에 분주하다.
1회 접종 백신은 우선 다음주에 워싱턴주에 도착 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 보건국은 “우선 60,900 명 분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1회 접종 백신은 환자가 재방문을 하거나 추가 서류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백신 접종에 상당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초저온 온도에서 보관이 아닌 최대 3개월까지 냉장에서 보관 할 수 있어 보관에도 기존 백신보다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정부는 “해양 및 어업에 일하는 등 이동중인 근로자에게 예방 접종을 1회만 하는 것이 큰 편의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1회 백신 접종은 어업이나 농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게 특히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워싱턴 주립 병원 협회 회장 캐시 사우더씨는 “병원에는 초저온 저장고가 있기 때문에 1회 백신 접종을 먼저 맞기는 현재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며
“초저온 저장고가 없는 주택 단지와 푸드 뱅크 등 1회 접종이 필요한 곳에서 우선 사용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FDA는 외부 예방 접종 자문 위원회의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서부 지역 과학 완전 자문회 (Western States Scientific Safety Review Workgroup)의 독립적인 검토도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