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안보부, 가짜 N95 마스크 46만 개 압수
미 국토 안보부는 퓨젯 사운드 지역으로 향하던 가짜 마스크 46만 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가짜 마스크는 국토 안보 수사국의 국경 단속 보안팀,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 그리고 FBI가 합동으로 조사했으며 지난주 수요일에 압수했다.
국토 안보국 조사 담당 감독관 로버트 해머 특별 요원은 “가짜 수술용 마스크는 일선 의료진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된다”라고 지적하며 “PPE 공급망의 무결성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짜 PPE의 밀매를 방지하기 위해 법 집행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라고 밝히며 “불법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 생명과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용납 할 수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가짜 마스크 밀반입은 7 개의 조직이 58만 달러에 해당하는 마스크를 구입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몇 주 동안 연방 당국은 거의 천만 개의 가짜 3M N95 마스크를 압수했다. 수사관들은 무의식적으로 모조품을 구입했을 가능성이 있는 최소 12 개 주에서 약 6,000 명의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워싱턴주에서도 가짜 마스크가 지급되면서 문제가 되었으며 국토 안보부가 조사 하기 이전에 약 2 백만 게 이상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 마스크는 3M의 정규 유통 업체를 통하지 않았다.
연방 수사관들은 해외에서 생산된 가짜 의약품 및 개인 보호 장비와 관련된 사기뿐만 아니라 백신 판매를 주장하는 가짜 웹 사이트가 증가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