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본격화
워싱턴주 보건국(Washington Department of Health- WDH)이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이 본격화된다.”라고 밝혔다.
백신 제공 업체는 “주정부의 정상적인 주간 할당량이 약 9만 2천명 인데 이번 주에는 총 17 만 회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1차 접종이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늘어나면서 2차 접종에서 필요한 분량도 추가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 보건국은 성명서를 통해 “1차 접종이 증가했기 때문에 이번 주부터 몇 주 동안은 2차 접종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우마르 샤 주 보건부 장관은 “우리는 백신 접종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조정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최근에는 2차 접종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워싱턴주 대규모 백신 접종 클리닉에서는 1회 투여 후 21일 후에 2차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을 투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