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전 지역 경제 재개 2단계로 진입

워싱턴주 보건부(DOH)는 “주의 모든 지역이 최근 경제 재개 2단계로 진입했다.”라고 밝히며 “사우스 센트럴 지역의 데이터 보고 오류가 수정된 후 이 지역도 2단계로 진입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부터 워싱턴주의 5개 지역이 2단계로 진입했는데 야키마, 키티타스, 벤튼, 프랭클린, 월라 왈라, 컬럼비아 카운티 등은 지난주 1단계였으나 15일부터 2단계에 합류했다.

이번 사우스 센트럴 지역의 데이터 보고에 오류가 생긴 원인은 왈라 왈라 메리 메디컬 센터에서 입원 환자수가 잘못 보고 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주 보건부 장관 우메어 샤는 “데이터 오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왔다.”라고 전했으며 메리 메디컬 센터 수잔 블랙번 최고 경영자는 “데이터 오류는 의도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히며 “직원들이 신속하게 데이터를 수정해서 주 정부에 알렸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워싱턴 주 전 지역은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코로나 백신 관리를 위한 지역을 총 6개로 나누어 경제 재개 진입을 위한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 전 지역이 2단계로 진입하게 되었다.

2단계에서는 최대 5명까지 실내 모임이 허용되며 레스토랑은 오후 11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수용인원의 25%까지 실내외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도 수용인원 25%까지 시설 이용이 허용된다.

또한 2단계 진입을 위한 조건은 확진자 수가 10% 이상 감소, 코로나로 인한 입원율 10% 이상 감소, ICU 점유율 90% 미만, 테스트에서 양성 확진자가 10% 미만 등이며 주 보건국은 측정 기준을 2주마다 재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