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BSA’ 에서 이글 스카우트 획득한 최초의 소녀

Boy Scouts learning archery. Photographed in New Boston, Michigan, USA.

타코마 출신의 한 소녀가 미국에서는 최초로 ‘스카우트 BSA’에서 이글 스카우트 지위를 획득했다.

이글 스카우트는 ‘스카우트 BSA’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내는 배지로 스카우트의 약4%만이 획득하는 어려운 과정이다.

타코마에 거주하는 맥켄지 워드는 “저는 지난 10년동안 제 남동생과 함께 스카우트를 했고 지난 2019년 마침내 ‘스카우트 BSA’ 멤버가 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2019년 1월 미국 보이스카우트 역사상 처음으로 소녀들의 등록을 허용한 후에 가입한 첫 여성 보이스카우트 멤버중 한명이다.

그녀는 몬태나 주립 대학에 재학중이며 현재는 사우스사운드 스카우트 부대에 합류해서 활동하고 있다.

워드는 “처음 두 달 동안 저는 5등급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매듭짓는 법, 야영 하는 법, 군대 지도자가 되는 법을 배웠다.”라고 회상했다.

이글 스카우트가 되기 위해서는 총 21개의 배지를 획득해야 하며 봉사 프로젝트를 완수해야 하는등의 길고 험난한 도전의 과정이다.

보이스카우트는 야외 활동을 통해 심신 수련을 하는 국제 청소년 조직으로 지난 1907년 8월 1일 시작 되었다. 보이스카우트는 동성애자와 성전화자의 가입을 허용한데

이어 2019년 부터는 여자 단원들도 받아 들이기 시작했다. 이에 기존의 보이스카우트에서 보이를 빼고 ‘스카우트BSA’로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