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지난달 26대의 신규 항공기 전달
보잉은 지난달 맥스 제트기 21 대를 포함 해 총 26대의 신규 항공기를 항공사들에게 전달했다.
신형 737 Max 항공기의 대부분은 미국의 항공사에게 배달 되었는데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에 맥스 제트기 6 대, 아메리칸과 유나이티드에 각각 5 대, 알래스카 항공에 2 대를 전달했다.
그러나 보잉은 지난달 비행기 주문 수주는 겨우 4대에 그쳤으며 그마저 화물기 주문으로 작년 12월 90 건보다 크게 감소했다.
보잉은 맥스 제트기의 두 차례의 충돌 사고로 346 명이 사망한 후 비행 제어 시스템을 변경하고 미 규제 당국으로부터 재승인 신청을 받아 올해에는 맥스 기종에 대한 주문량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보잉 737 맥스는 출시된 지 3년 만에 비행 제어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기종 자체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결국 2019년 해당 기종은 운항이 중단되었다.
이로인해 보잉 이사회는 2019년 12월 23일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데니스 뮬렌버그 CEO를 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