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노장 ‘톰 브래드’ 슈퍼볼 통상 7번째 우승 거머줘

미국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백전노장 톰 브래드가 통상 7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탬파 베어커스에게 우승을 안겨줬다.

2월7일 플로리다 탬파 베어커스 홈구장에서 펼쳐진 제 55회 슈퍼볼에서 탬파 베어커스는 패트릭 마호스가 있는 캔자스 시티를 상대로 31대 9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 우승했다.

톰 브래드는 이번 우승으로 슈퍼볼 사상 가장 고령의 쿼터백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작년 처음 탬파 베어커스로 이적한 후 바로 슈버볼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AFC와 NFC 모드에서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이다.

그가 속한 탬파 베어커스는 18년만에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으며 브루스 아리안스 감독은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가장 나이 많은 감독에 올랐다.

NFL은 코로나 팬더믹 현상에도 269 시즌 전체 게임을 소화했으며 이를 위해 약 백만명에게 코로나 테스트를 실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무료 티켓을 받은 약 7천5백명의 의료 종사자와 2천5백명 팬만이 대회를 관람했다. 또한 스타티움에는 약 3만개의 보드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