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UniBank), 2 월 8 일 부터 전 지점 로비 고객에게 재개방

워싱턴주에 본사를 둔 유일한 한인 토착 은행인 유니뱅크 (UniBank: 행장 피터 박)가 2월 8일(월)부터 전 지점의 로비를 고객들에게 재개방한다.

유니뱅크는 지난 두 달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전 전화 예약을 한 손님에 한하여 지점 방문이 가능했다.

그러나 고객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용 공간인 인터넷 카페 (커피, 물 이용 불가), 소파, 화장실 등은 당분간 고객에게 개방하지 않는다.

은행 측은 “지역사회가 2 단계로 개방되고 전반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지표들이 개선됨에 따라 유니뱅크 지점 로비를 고객들에게 재개방하고, 주정부의 사회적 거리 유지 지침에 맞추어 안전하게 영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뱅크는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지점 방문 고객도 6 피트 간격의 거리두기를 통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지점 업무 시간도 현재의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 시에서 오후 4 시, 금요일에는 오전 9 시부터 오후 5 시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