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제55회 슈퍼볼 캔자스시티 치프스 (AFC)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NFC)가 격돌

오는 7일(일) 플로리다 탬파에 있는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는 제55회 슈퍼볼 경기가 펼쳐진다.

캔자스시티 치프스 (AFC)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NFC)가 격돌하게 되는 이번 슈퍼볼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두 선수가 있다.

바로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패트릭 마모스 선수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톰 브래디 선수다.

치프스는 1970년 이후 50년 만에 슈퍼볼 정상에 도전하며 지난 시즌 최우수 선수 패트릭 마홈스가 버티고 있다. 그는 현재 NFL 최고의 쿼터백으로 인정받고 있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는 전설적인 쿼터백 톰 브래디가 있다.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인정받는 브래디는 팀 이적 첫해에 만년 하위팀 탬파베이를 18년 만에 슈퍼볼로 이끌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슈퍼볼에서 만약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우승한다면 브래드는 슈퍼볼 7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며 홈구장에서 열리는 슈퍼볼에서 최초로 우승하는 팀이 된다.

슈퍼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하프타임 공연은 2020년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R&B 스타 더 위크앤드(The Weekend)가 메인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