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교육구, 오는 3월 1일부터 대면 수업 계획 밝혀

시애틀 교육구는 빠르면 3월 1일부터 ‘대면 수업’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애틀 교육구는 “시애틀 교육 협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최종적인 세부적인 계획안은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교육구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 공립학교는 오는 3 월 1 일부터 일부 특수 교육 학생들을 우선 대면 학습으로 시작해서 일주일 후에는 유치원과 1학년 학생들까지 대면 수업을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구의 방침에 최근 각 지역 학교들은 교직원 및 학교 안전팀이 함께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대면 학습이 시작되면 학생들은 원격 학습과 실제 교실 학습 참가자 두 그룹으로 나누며 학급 규모는 최대 15 명으로 제한하여 학교 건물에 머무르는 학생의 수를 최소화하게 된다.

또한 각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좌석을 배정하며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교사들과는 추가 협의를 진행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