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 국제 공항, 카타르 항공 도하~시애틀 첫 취항
세계적인 항공사 카타르 항공이 시택 공항에 첫 취항했다.
카타르 항공은 “카타르 수도 도하를 출발해서 시애틀에 도착하는 국제선이 지난주에 처음으로 시택 공항에 도착했다.”라고 밝혔다.
카타르 항공은 보잉 777-300기 편으로 일주일에 4회 시애틀로 운항하게 되며 이로써 중동, 아프리카 및 인도에서 서북미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더 편리한 항공편을 제공하게 된다.
시애틀 항만 위원회 프레드 펠러 맨씨는 “카타르 항공은 코로나 전염병이 줄어들면 서북미 지역으로의 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밝히며
“올해 말 시택 국제선 터미널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항공사가 취항하게 되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영국에 기반을 둔 항공 서비스 조사 기관 스카이트랙에서 매년 발표하는 세계 항공사 서비스 평가에서 카타르 항공은 5번이나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세계적인 항공사이다.
카타르 항공은 1993년 카타르 왕실의 소유로 창립했으나 1997년 전면 개편 이후 50% 지분을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국영 항공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