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생활 상담소] 코로나 백신 접종 관련 정보 웹사이트 개설
covid-19infokor.com
워싱턴주 한인 생활 상담소(김주미 소장)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어 안내 사이트http://covid-19infokor.com를 개설했다.”라고고 밝히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적극 당부했다.
김 소장은 “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질문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되어 한인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종 및 접종 순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라고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김 소장은 “워싱턴주 주정부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하거나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직업군을 우선 순위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고위험 의료 종사자 및 장기요양시설 간병인들을 제1단계(A1&A2)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65세 이상의 노인 및 두 세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는 가정 내의 50세 이상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2단계(B2) 접종 신청은 미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 측이 발표한 계획대로라면 2월부터 제3단계(B2)에 속하는 농업, 식품가공, 식료품점, 교사 및 교직원, 교정시설과 교도소 등의 고위험군 주요 근로자 중 50세 이상이 대상이 된다”라며
“이후 3월은 4단계(B3)로 복수 합병증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16세 이상 환자, 그리고 4월에는 제5단계로 특정 근무환경(B2와 동일)에 일하는 50세 미만인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제5단계에 속하게 되지만 현재 주가 보유한 백신의 양이 부족한 상황이라 추후 내용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백신 접종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자세한 정보 습득이 어려운 상황이나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빠르게 한인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주정부가 운영 중인 웹사이트 http://FindYourPhaseWA.org에 등록해서 메시지나 이메일로 접종 시기를 통보받고 접종 클리닉에 예약 해야한다.
한인 생활 상담소는 2월 19일 린우드 H마트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마스트 배포 및 코로나 관련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행사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