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재택 근무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바텔’ 선정

재택 서비스 비교 사이트 InMyArea.com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서 재택 근무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는 ‘바텔’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도시를 비교했으며 도시의 경제성과 인터넷 엑세스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InMyArea에 따르면 바텔 거주자의 99.6 %는 기본 유선 인터넷에 액세스 할 수 있으며 98.9 %는 고속 유선 인터넷(초당 500 메가 비트 다운로드 및 25mbps 업로드 속도로 정의)에 액세스 할 수 있다.

지역의 소비자 가격, 범죄율 등의 통계를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터 소스 넘비오(Numbeo)의 통계를 기준으로 주택, 임대료 및 생활비를 비교 분석했는데 바텔시의 평균 1 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를 1,600달러로 조사됐다.

이외에 워싱턴주의 오카스 아일랜드의 이스트사운드 지역이 재택 근무 하기에 좋은 소도시 부문에서 전국 4 위를 차지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거주자의 85.6 %가 기본 유선 인터넷에 액세스 할 수 있고 초고속 유선 인터넷을 이용자는 74.2 %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코로나 팬더믹 유행 이후 재택 근무자가 증가하면서 거주지 선정에 있어서 재택 근무를 고려해서 이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예전과 달리 도시 기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보다 중소 도시로 자연 친화적인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