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의회, 대형 마켓에 근로자 ‘위험 수당’ 지급 승인
시애틀 시의회는 지난 월요일 만장일치로 코로나 팬더믹 대유행 기간동안 대형 마켓 근로자에게 ‘위험 수당’을 제공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시간당 추가로 4달러를 지불하도록 한다. ‘위험 수당’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만 유효하며 4개월 이후에 기간 연장에 대해 재투표하게 된다.
테레사 모스케다 의원은 “마켓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위험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그들이 매일 마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인식하는 최소한의 일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위험 수당은 500여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대형 마켓 체인점이나 최소 만평방 피트 이상의 매장을 소유한 회사에만 해당되며 파머스 마켓이나 편의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