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무료 팝업 백신 클리닉, 하루 2천 명까지 접종
아마존과 버지니아 메이슨이 파트너십으로 진행한 시애틀 지역 무료 팝업 백신 클리닉이 지난 일요일 하루 2천 명 접종을 실시했다.
버지니아 메이슨 메디컬 센터 최고 임상 책임자 닥터 존 코맨은 “아마존과 버지니아 메이슨이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 명의 자원 봉사자들과 백신 접종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다.
팝업 클리닉은 시애틀 시내 아마존 사우스 캠퍼스내의 미팅 센터에서 지난 일요일 오전 오전 8시 30 분부터 오후 4 시까 지 열렸으며 이날 사전 예약을 한 사람에 의해서만 2천여 명이 접종을 받았다.
이날 백신을 접종한 마이클 콜크씨는 “가능한 사람들이 모두 백신 접종을 받고 입원이 줄어들고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워싱턴주는 고위험 의료 종사자와 장기 요양 거주자를 포함하는 1A 단계의 사람들과 65 세 이상 그리고 다세대 가구에 거주하는 50 세 이상의 사람들을 포함하는 1B 단계의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마존의 월드와이드 컨슈머 디비전 CEO 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는 “아마존은 운영, 정보 기술, 통신 기능 및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행정부의 예방 접종 노력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밝히며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워싱턴주에서 4만 5천 명 하루 접종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주에는 약 만 4천 명이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