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 (General Motors) 무인 전기차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 소프트(MS)와 협력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 지엠이 전기 자율 주행 자동차 출시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이크로 소프트사(MS)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을 발표한 양사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플랫폼이 자율 주행 차량 솔루션을 대규모로 상용화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엠이 인수한 크루즈 사는 무인 기술 분야의 리더로 작년 말 캘리포니아에서 백업 드라이브 없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동화 차량을 테스트하는 등 기술력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 지엠, 혼다는 기타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20억 달러 이상의 새로운 지분 투자를 하여 약 300억 달러로 크루즈 개발을 위한 투자금을 끌어올렸다.

지엠 회장 겸 CEO 마리 바라는 “충돌 제로, 배기가스 제로, 혼잡 제로의 미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마이크로 소프트 사와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마이크로 소프트는 전기 자율 주행 차량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지엠이 2025 년까지 전 세계에 30대의 새로운 전기 자동차를 출시하고 성장을 촉진할 새로운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을 실현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엠은 최근 112년 역사를 재조명하며 지엠의 전기 자동차 시대를 위해 회사 로고를 새롭게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