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코로나 백신 찾아가서 접종하는 모바일팀 출범
시애틀 제니 던칸 시장은 14일부터 직접 찾아가서 백신을 접종하는 모바일팀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시장은 “14일부터 백신 투여를 시작한다.”라고 밝히며 “두 개의 모바일 백신 접종 팀이 지정된 시설을 방문한다.”라고 밝혔다.
출범하는 모바일팀은 연방 정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성인 요양 시설의 거주자와 근로자에게 백신을 투여하게 된다. 백신 공급이 충분한 경우 2주 안에 해당 시설에 첫 번째 백신 접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종 계획은 일단 오는 2월 말까지 해당되는 모든 시설들에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최근 워싱턴 주정부가 발표한 백신 접종 계획에 따르면 현재 1단계에서는 의료 시설의 고위험 의료 종사자, 고위험 응급 대응자, 장기 요양 거주자 및 고위험이 있는 의료 시설 근무자가 우선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시애틀시 외에도 킹 카운티도 백신 접종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준비 중이며 최근 700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