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킬티오 새로운 여객선 선착장 개장
머킬티오에 새로운 여객선 선착장이 29일 개장했다. 이 곳은 워싱턴주에서 가장 번화한 여객선 부두 중에 한 곳으로 워싱턴주에서 새 여객선 선착장이 문을 연 것은 약 40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머킬티오 여객선 선착장은 29일 오후 5시에 톨게이트에서 승객들을 처음 맞이했으며 첫 여객선은 오후 6시 10분에 출발했다.
첫 여객선은 머킬티오에서 출발해서 윗비 아일랜드 사이를 운항한다. 워싱턴 주 교통부(WSDOT)에 따르면 “미 전역의 여객선 노선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로 매년 약 4백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새 부두의 선착장은 원주민 툴리프 부족 예술 회원들이 범고래, 연어, 카누 등을 주제로 만든 다양한 예술 작품들로 꾸며졌다.
WSDOT는 “여객터미널은 해수면 상승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현재의 지진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