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영국과 다른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발견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도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남아공 보건부에 따르면 “이 변종은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과는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두 변종 모두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변이가 생긴 것으로 보이고 있어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침입하기 더 쉬워지는 변화가 생기면 감염의 확산은 더 용이 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치사율이 더 높은지는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의 과학자들은 세계 보건기구(WHO)와 함께 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