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더믹 이후 아동 및 청소년들 정신 건강 문제 대두
최근 질병통제 예방 센터(CDC)는 COVID-19 대유행의 시작 이후, 정신 건강 관리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수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CDC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의 시작 이후 초등학생들의 응급실 방문이 24% 증가
했으며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한 청소년들의 경우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타코마 메리 브릿지 어린이 병원(Mary Bridge Children’s Hospital)의 소아 심리학자
크리스 래디쉬 박사는 “코로나 팬더믹 이후 응급실을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숫자가 작년 동일 기간 대비 20% 증가했다”라고 밝혔으며
“지난 5년 동안과 비교하면 약 4배가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박사는 “정신 건강
문제와 관련해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소셜 미디어의 지나친 사용과
팬더믹 현상 이후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피어스 카운티 보건국은 비영리 재단의 ‘키즈 멘탈 헬스 (kidsmentalhealthpiercecounty.org) ‘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우울증, 불안, 자살 문제를 돕기 위해 나섰다.
레디쉬 박사는 “아동이나 청소년 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평소 관심을 더욱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피어슨 카운티 이외에도 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를 위한 핫라인 연락처는
▲ 스캐짓 | 스노 미쉬 | 왓콤 카운티 : 1-800-584-3578 ▲ 킹 카운티 : 1-866-4-CRIS
▲ 키탑 카운티 : 1-888-910-0416 ▲ 메이슨 | 서스턴 카운티 : 360-586-2800
▲ 피어스 카운티 : 1-800-576-7764 | 텍스트 741741 등이다.
기타 아동 및 청소년의 정신 건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질병예방통제 센터(CDC) 웹사이트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daily-life-coping/parental-resource-kit/index.html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