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9천억 달러 코로나 부양책 최종 합의
개인 현금 지원은 600달러
주당 300달러 실업 수당은 11주로 제한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의회 지도부가 20일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가정과 사업체를 지원하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연방의회 지도자들이 밝힌 합의안에 따르면 개인 현금 지원은 1인당 600달러 (부부 1,200달러)를
지급하고 주당 300달러의 실업급여는 11주로 제한된다.
또한 개인 현금 지급 외에 상공인과 학교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과 퇴거 위기에 처한 입주자들의
임대료 보조등이 포함되어 있다.
바이든은 이번 타결안에 대해 “초당적인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밝히며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가 부양책은 코로나-19 구제를 위한 9천억 달러와 정부 전체에 걸친 1조 4천억 달러 자금
조달 계획 그리고 세금, 보건, 기반구조 및 교육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