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우드랜드 동물원 위해 열대 식물 2천 개 기부
세계 최대 온라인 상점 아마존이 우드랜드 동물원을 돕기 위해 나섰다. 아마존은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이 운영하는 ‘리빙 노스웨스트 보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금 마련 행사에
열대 식물 2천 개를 기부한다.
아마존이 기부하는 열대 식물은 아마존 본사 옆에 위치한 더 스피어스(The Spheres)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이다. 이 곳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수집한 약 3천 여명의 열대 식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스피어스는 2018년 아마존이 7년간 40억 달러를 투자해서 건설한 곳으로 ‘아마존’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열대 식물과 최신 기술이 함께 공존하는 전시관이다.
또한 아마존은 더 스피어스에 있는 열대 식물의 관리와 지원을 위해 레드 몬즈에 4만 평방 피트에
달하는 온실을 마련해서 다양한 열대 식물들을 돌보고 있다.
이번 열대 식물 판매전은 아마존의 원예 직원들이 판매하는 식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게
되며 총 75종류의 열대 식물 들을 판매한다.
이번 아마존 열대 식물 판매 이벤트는 1월 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