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전 지침 거부한 레스토랑 영업 및 주류 면허 정지

워싱턴 주정부의 주류 위원회가 킵셉 카운티의 한 레스토랑이 코로나-19 안전 지침
사항을 지키지 않았다며 영업 및 식당 주류 판매 면허를 정지시켰다.

‘더 원 플레이스 레스토랑’은 180일간의 영업 정지와 주류 판매 중단을 통보받았다.
이 곳은 주 정부의 실내 식사 금지와 수용 인원 제한과 같은 코로나-19 관련 안전
지침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을 계속 실내에서 접대하고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스토랑 오너인 크레이그 케나디 씨는 서면을 통해 “법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 더 원 플레이스는 12월 3일 페이스북에 “실내 식사 옵션을 제공한다.”라고
밝힌 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지침 사항을 어기면서 영업을 계속했다.

이와 관련 주정부 주류 위원회에는 더 원 플레이스와 관련된 불만 사항 100여 건이 접수
되었다. 주지사는 지난 11월 15일 레스토랑 실내에서 식사를 금지시키는 안전 지침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