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첫 배송분 영국 도착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 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첫 배송분이 4일 영국에 도착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영국은 2일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백신은 벨기에 퓌르스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어 유로터널을 통해 영국에 배송됐다.
우선 도착한 백신은 요양원의 직원들과 노인들이 가장 먼저 맞게 되며 그 뒤로 80대 이상의 노인
그리고 의료계 종사자들이 맞게 된다.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임상 3단계에서 약 95% 효능을 보였다는 분석 결과가 있었다.
미국은 10일 FDA의 긴급 승인 최종 결정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