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의 한 여성 아마존에 반품 4만 2천 회

플로리다주 한 여성이 아마존으로부터 16만 5천 달러의 허위 배송비를 받은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 여성은 31개 아마존 계좌를 통해 4만 2천 건을 반품했으며 반품에 대한 보상금으로 각각 3달러 99센트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이런 수법으로 부당 이익을 챙겨 왔으며 결국 아마존 시스템에 의해 탐지되어 고발됐다. 아마존은 플로리다 주 탬파베이의 현지 당국에 증거를 제출했다.

플로리라 카운티 보안관은 절도죄로 호아이 투 응우옌을 체포했다.

아마존은 성명서를 통해 “힐즈버러 카운티 보안관실에서 이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한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 2018년부터 온라인 소매업자나 소비자가 상습적인 반품을 하는 것에 대해 추적하고 스캠으로 인지 될 경우에는 형사 고발 조치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