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조회수 1위 오른 ‘아기 상어’ 누가 만들었나?
지난 2일 한국 회사 스마트스터디가 만든 캐릭터 애니메이션 ‘핑크퐁 아기 상어 댄스(Baby Shark Dance)’가
조회 수 70억 3700만 회를 돌파하며, 유튜브 조회 수 세계 1위에 올랐다.
아기 상어 댄스는 3년 넘게 1위를 지키던 미국 가수 루이스 폰시의 ‘Despacito(데스파시토)’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이는 2016년 6월 유튜브에 처음 등록된 지 4년 5개월 만이며 세계 조회 수 2위로 올라선 것은 8개월 전인
지난 3월이다. 아기 상어는 뚜루루 뚜루~’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아이들이 상어 손동작을 하며 춤추는 2분
16초짜리 영상이다.
유튜브 조회수 1위에 빛나는 캐릭터를 만든 곳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스마트스터디로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창업한
기업이다. 이 회사가 만든 아기 상어는 미국 구전 동요 ‘베이비 샤크’를 각색해 귀여운 애니메이션과 율동을 붙여서 아기
상어’를 탄생시켰다.
스마트스터디를 공동 창업한 김민석 대표는 전통 출판업의 유명 기업인 삼성출판사 김진의 대표의 아들이다. 그는 내수
전통 출판업을 글로벌⋅모바일 콘텐츠 사업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