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라오스 커피 시장에 새롭게 도전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내년 여름에 첫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라오스 스타벅스는 홍콩에 본사를 둔 Maxim’s Cateprers Ltd의 자회사 Coffee Concepts (Laos) Ltd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성명에서 “라오스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로 아직까지는
성장의 기회가 많은 곳이다.”라고 밝히며 “이곳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Maxim’s Cateers Limited의 회장 겸 경영 이사 마이클 우는 “스타벅스를 라오스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히며 “스타벅스와 라오스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아시아 전역의 커피 산업을 성장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스타벅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2021년 여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모든
시장에서 그렇듯이 현지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파트너와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유일한 내륙 국가로 동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캄보디아 서쪽으로는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국토의 71% 숲으로 이뤄졌을 만큼 풍부한 자연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라오스에서는 최근 꾸준한 커피 생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곳에서는 주로 로부스타라는 커피 품종을 생산하는데
이는 커피 총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 로부스타는 병충해에 강한 품종으로 주로 인스턴트커피 믹스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