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제79번째 북소리
북소리는 한 달에 한 번 워싱턴대학교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북 토크 프로그램이다.
캠버스 내의 한국 학생들과 시애틀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에게 한국 책을 소개하고자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으며 매달 강연자를 초청해서 다양한 한국 양서를 선정해서 책에 대해 강연을 듣고
청중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왔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북소리는 줌으로 만나는 두 번째 시간이자 제79번째의
북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자는 UW 출신으로 현재 Central Washington University에서 한국 및 동아시아 역사를
가르치고 계신 안종은 교수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2019년도에 발표한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선량한 차별주의 책의 저자도 워싱턴대학교 로스쿨에서 J.D. 를 받은 김지혜 씨로 현재 강릉 원주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이번 책은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던 차별의 시선과 편견들, 그로 인한 불평등의 문제에 대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북소리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https://youtu.be/bnGHzx8 gJQ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