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CHI 병원, 직원 및 환자 코로나 확진으로 조사 중
타코마에 본사를 둔 CHI 병원에 최근 보고도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사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주 보건국은 타코마-피에르 체 카운티 보건국과 함께 병원 직원 1명과 환자 1명의 코로나 확진 사례에 대한
세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 “접촉 추적과 함께 감염 경로를 밝히기 위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입원 전에 검사를 받을 때는 음성이였으나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병원 측은 “직원과 환자들에게 통보하고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신속한 결과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병원은 최근 퇴원한 환자와 환자 가족 그리고 직원들에게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병원은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입원해 있던 7층 병원을 폐쇄하고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CHI 병원 티모시 오헤어 최고 운영 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불행하게도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자가 다시 증가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사례가 확인될 경우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즉각 조치를 취하는 한편 공중보건과 긴밀히
협력해 환자와 직원들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