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보건부, COVID-19 백신 예방 접종 계획 중간발표
워싱턴 주 보건부는 18일 COVID-19 예방접종 계획 중간 증간 발표를 실시했다. 72페이지에
달하는 이번 보고서는 주 보건부가 백신 유통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많은
요청에 따라 실시됐다.
주 보건부는 FDA 승인 이후 COVID-19 백신을 받아 배포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잘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세부사항들이 여전히 해결되어야 하지만 보고서에서는 백신 배포를 위한 여러 단계의
세부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누가 먼저 백신을 접종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백신 배포에 있어서 1단계는 특정 그룹 즉 고위험 의료 종사자, 응급구조원, 필수 근로자 또는 집단
환경의 노인들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제외되었던 의료 종사자들과 일반인에 대한 백신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3단계에서는 전체 인구에게 균등한 예방 접종을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백신 후보물질수가 약 200여 개에서 44종이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시험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그중 10종은 임상 마지막
단계인 3단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에서는 11월 말까지는 적어도 1개의 백신이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