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재감염 사례들
USA 투데이는 네바다주에 거주하는 25세 남성이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재감염 사례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공중 보건 전문의들의 보고서를 인용해서 의학 전문지 ‘랜싯 감염병’ 오프라인 최신호에 게재된 코로나 바이러스
재감염 사례에 대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 팬더믹 현상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22건의 재감염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에서 최초로 재감염 사례로 보고된 남성은 4월 18일에 코로나 확진을 받은 이후 회복되어 5월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6월에 다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고서에는 이 남성의 혈액 속에는 첫 번째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가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남성이 1차 감염에서 회복한 후 더 많은 양의 바이러스에 노출되면서 재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재감염 사례가 밝혀지면서 관련 기관에서는 완치된 이후에도 마스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