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감독 피트 캐럴, 마스크 미 착용으로 벌금 10만 달러
시애틀 미식 축구 프로팀 시혹스의 감독 피트 캐럴이 지난 주말 개최된 경기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 미식축구 연맹(NFL) 연맹으로부터 10만 달러 벌금을 받았으며
시혹스 팀에게는 25만 달러가 부과됐다.
미국 프로축구연맹(NFL)의 애덤 셰프터는 “시혹스 감독 피트 캐럴에게 연맹의 마스크 정책을 위반한
혐의로 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혹스팀에게는 25만 달러의 벌금을 추가로
부과했다.
NFL 연맹은 “벤치의 모든 코치와 스태프들은 항상 얼굴을 가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NFL은 피트
캐럴 이외에 덴버 브론코스의 빅 팽이로 감독과 샌프란시스코의 카일 섀너핸 감독에게 각각 35만
달러의 벌금을 물렸다.
NBC 프로풋볼 토크(NBC)는 추가 위반이 있을 경우 NFL 연맹은 벌금을 크게 늘려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혹스는 23일 열린 뉴잉글랜드와의 최종전에서 1야드 라인에서 새 패트리어츠 쿼터백 캠
뉴턴을 막아 35-3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