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금 신청을 도와 드립니다”

워싱턴주 상무부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금 신청을 도와 드립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돕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온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회장 이수잔, 이사장 홍윤선)는 워싱턴주 정부로부터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한인 자영업/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 지원금 상담 및 지원금 신청서 작성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상담원 채용과 홍보 기금으로
그랜트를 받기로 합의했다.

현재 워싱턴주 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손실을 본 소수민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그랜트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한 뒤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시애틀 한인회는 이 그랜트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 등 이중언어가 가능한 7명의 상담원을
채용, 상담 및 그랜트 신청서 작성을 돕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인회는 인터넷 사용이나 영어가 어려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상담원들이 전화, 카카오톡 그리고
이메일 등을 통해 도움을 드리게 된다.

시애틀 한인회는 코로나 사태 이후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방 정부, 워싱턴주, CDC 그리고 워싱턴주
각 카운티 보건국 등의 정책이나 지원 사업을 파악해 한국어로 번역해서 한인회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
업로드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수잔 회장은 “이번 워싱턴주 소수민족 소상공인 지원 기금은 대출이 아니라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피해를 본 상공인
들에게 제공하는 그랜트이니 한인회 상담원들에게 연락해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상담 전화: (206) 962-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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